
다이어트는 다음주로..^^
점심 뭐먹을지 생각하다가 발견한 쉐프의 부대찌개
여기는 부대찌개 2인분을 시키면 서비스메뉴로 피자나 돈까스가 같이 나온다.
너무 풍요로운 메뉴 아닌가..?!
여튼 부대찌개러버이기에 바로 확인하러 방문하였다.
위치는 위 지도에 태그해두었다.
쉐프의 부대찌개 청주산남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정기휴일
전화번호: 043-296-5937
쉐프의 부대찌개 메뉴판
우리는 쉐프의 부대찌개 2인 + 사이드메뉴로는 베이컨피자를 주문하였다.
(참고로 기본피자가 아닌 베이컨피자는 7000원 이상이기에 1500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하였다.)
18000원에 피자까지 먹는다니,
우선 메뉴구성으로는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홀 내부에는 좌석이 꽤 많았다.
평일 점심이었는데, 주변에 법원이나 변호사사무소 등 회사가 매우 많았음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놀랐다.
아마 코로나가 심해지고나서 다들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그런듯하다.
의도치않게 부대찌개집 전세냄
셀프바가 따로 있다.
여기서 원하는 만큼의 밥을 담을 수 있고
원하는 반찬도 무한리필로 담을 수 있다.
참고로 라면사리도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슬러쉬도 이용가능
기본 반찬구성
아마 반찬구성은 계절에 따라 바뀌는 듯 하다.
오뎅볶음이 너무 존맛탱
김치도 물렁한 맛이 아닌 정말 맛이 딱 좋게 익은 김치였다.
쉐프의 부대찌개는 이러한 구성으로 나온다.
푸짐한 소시지와 햄들 덕분에 벌써 행복해지는 구성이다.
물만두, 버섯 등 1인9000원의 양치고는 가성비가 좋다는 개인적인 견해이다.
솔직히 베이컨피자에 다시금 감동했다.
이미 부대찌개만 먹는다해도 무한리필덕분에 충분히 18000원의 소비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씬도우에 또띠아 피자 느낌이었지만,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던 피자에 같이먹었던 남자친구랑 감탄하며 먹었다.
부대찌개를 정신없이 먹다보니 라면사리 넣는 타이밍 놓칠뻔
(육수도 무한리필 가능하다)
육수를 조금 붓고 라면사리를 넣으니 약 3분도 안되어 바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밥이랑 슬러쉬까지 야무지게 먹고나니 살찌는 건 걱정되지만
가끔은 부대찌개가 생각난다면 가보면 좋을 거 같은 쉐프의 부대찌개
이상 내돈내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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