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못가다보니
제주도만 주야장천가게되었는데
다니면서 누가가도 괜찮을 곳만
몇가지 추천해보는
제주도 프로여행러가 알려주는
제주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6
#1
제주도 애월 카페거리 & 한담해안산책로
애월카페거리는 모두가 알다시피
노티드도넛, 다운타우너 버거 등등 여러 맛집들과 카페들이 즐비해있는 곳이다.
특히 애월더선셋은 노을이 질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이 카페거리도 너무 좋지만
그 옆에 한담해변입구를 통해 걸을 수 있는
한담해변로는 정말이지 최고의 코스가 아닐까 싶다
성인이 걷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간다면
여유로운 걸음으로 왕복 30~40분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중간에 언제든 되돌아 올 수 있기에
해변을 만끽하며 걸은 뒤
맛집에 가서 음식을 먹는 코스도 매우 좋았다.
특히 노을질 때 걷는것도
눈으로 생생하게 풍경을 담을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
#2
한림해변(협재해수욕장)
제주도 한림해변의 협재해수욕장은 푸르른 바다색으로 아주 예쁘고
그 애매랄드 빛깔이 사진을 찍으면
더 진가를 발휘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제주의 느낌
인생샷을 건지고싶다면
한림해변에서 한컷 남기는 것도 추천
여기는 바다를 직접만질수 있는 구조이기에
특히 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는 ㅎㅎ
그리고 근처에 우무카페가 있어서
우무푸딩을 체험하는 재미도 쏠쏠
요 푸딩은 커스터드 푸딩인데
너무달다구리하고 맛있고 사르르녹는다 ㅠㅠ
어르신들, 아이들 모두가 좋아할 호불호 없는 맛!
#3
서귀포 중문카트
여수나 다른곳들보다도 제주도라그런지
카트장자체가 매우 크고 넓다
당연 주차장도 있다!
바지도 대여해주고 있으며
안전요원이 여러명있어
인원수를 제어해주고
보통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것 같았다.
다만 가끔 나오는 어머님들이..^^
아가들을 태우고 추월을 엄청한다
(안전원칙상 코너 추월은 불가하다고 한다)
근데 코너에서 추월을 너무하셔서
좀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ㅎ..
카트체험을 계획중이라면 다른지역말고
제주도 중문카트를 추천한다.
#4
천지연폭포
옛날 신혼여행지로도 많이찾았던 그곳
가족여행지로도 많이 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평지로 조성을 잘해놔서
휠체어나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분들도 많았다.
입장료가 있긴하나
몇천원으로 매우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밤중만 아니라면
언제든 폭포의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아침이고 저녁이고 사람이 많은 곳중 하나이다.
코스자체도 왕복 1시간 이내로
가벼우면서도 괜찮은 코스 중 하나이다.
#5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 근처에 가성비호텔이 정말정말 많다
주로 근처호텔에서 싸게 자고했는데
(아마 근처가 모텔촌도있고 해서 그런듯?)
걸어서 올레시장에 갈 수 있는게 최대의 매력 밤이되어도 반짝반짝
역전할매가 제일 인기많은듯 ㅋㅋ
올레시장와 야시장은 따로있으니
헷갈리지말도록!
여튼 올레시장이 꽤 규모가 넓은편인데
회를 파는 거리가 따로 모여있다.
우정회센터가 회도 싱싱하고 직접 생선을 잡아 회뜨는모습을
보여주는 만큼(그만큼 자신있다는 뜻?)
여튼 제일 괜찮은 곳 같았다 ㅎ
여기말고도 야시장, 올레시장 각각 기념품샵이나
먹을거리들이 매우많으니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과 둘러보면 좋을 듯 해서 추천!
#6
서귀포 치유의 숲
여기는 꽤 긴 코스이다.
중간에 돌아오면 되긴하는데
뭐 길게간다면 4시간도 걸을 수 있는 곳
오르막길인 코스도 있고 평지코스도 있으며
우거진 숲속을 바라보고있으면
그 고요함에 빠져 나도모르게 몇시간을 걷게되는 곳
비자림이나 사려니숲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여긴 무조건 좋아하는 곳일거라 장담한다.
비자림이 인스타 사진찍이 좋은 1시간코스 거리라면
사려니숲길은 리얼 산을 타는 느낌의 코스
그리고 치유의 숲은 그 중간이어서
나에겐 딱 좋은 곳이었다.
비가오는 날이면 그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곳
다만 신발이 더러워질 수 있다 ㅎ
이상 서귀포 추천 여행장소
베스트 6 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