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나들이!!!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국립세종수목원'으로 결정!
일요일이라서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실외, 즉 밖은 한적하다싶을정도로 거의 없었고
실내 수목원만 사람이 많았다.
국립세종식물원은 보통 미리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다고 알고있는데
당일 무인매표소 발권도 가능하다!
입구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아래와 같은 무인매표소가 빠방
삼성페이도 당연 가능하니 걱정하지말고 당일발권하시길!
아래와 같이 당일발권 빠방
어른1명 5000원이다.
세종시민은 반값할인 아니면 무료였던 것 같은데
오창, 오송, 세종호수공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수목원이어서 세종시민도 많이 방문할 듯 하다.
국립세종수목원가는길에는 요로코롬 하절기와 동절기 입장마감안내가 붙어있다.
하절기(3월~10월) 입장마감은 17시
동절기(11월~2월) 입장마감은 16시
관람자체는 각각 +1시간정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다.
입구를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아주 넓~은 산책로가 펼쳐진다.
각각의 구역마다 컨셉이 있는데 생활정원, 어린이정원, 희귀특산식물원 등등
지도를 하나 찍어놓고 걸어다니는게 도움이 될 듯 하다.
(국립세종식물원 지도는 아래 있으니 참고!)
개인적으로는 실내 식물원보다는 실외 식물원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사람 많으면 기빨리는 전형적 ISTJ...)
밖에서 1시간30분 넘게 걸어다니면서 구경하였다.
특히 우리가 마음에 들었던 구역은 분재원이랑 희귀특산식물원이었는데
분재원은 여러 식물들, 특히 나무들을 각각 분재하여 비치해놓은 식물원이다.
사실 지루해보일 수도 있는 곳이지만
어느 식물은 집에 비치하면 좋겠다! 이런생각하며 구경하다보니 그 분위기에 취해서 엄청 오래 구경했던 기억이..ㅋㅋ
아래 사진은 희귀특산식물원이다.
각각의 희귀 등급별로 팻말이 비치되어있다.
어느 식물이 희귀한 식물이구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아래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외부 지도이다.
그리고 다들 가장많이 방문하기로 하고
실제로 국립세종수목원이 유명해진 계기가 된 축제마당 실내 식물원이다.
아이들이 감각정원쪽에서 많이 놀 수 있도록 여러 목재들을 밖에 비치해두기도 하였다.
일요일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세종에서 가족과 오기 좋은 곳이라는 장소가 체감되는 사람수였다. ㅎ..ㅎ
실제로 실내는 기가 많이 빨려서 사진을 많이는 못찍었는데
개인적으로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곳은 열대온실이다.
열대우림기후에서만 볼 수 있는 커다란 나무와 잎사귀들이 신기하였다.
식충식물은 잘 안보이긴했지만(실제론 매우 작음)..
폭포도 있어서 사진찍기도 매우 좋고,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요소도 많았다.
단점이라면 여름에 오면 매우매우 덥고 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데이트 장소로는 비추천)
구역이 총4곳정도 있는데 특별전시온실, 지중해온실, 열대온실 그리고 지중해온실에서 올라가면 보이는 옥상이다.
지중해 온실 입구에서 아주 가깝게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는데
에너지가 떨어지기 전에 올라갔다 오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옥상에 간다고 엄청난것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시원하고 드넓은 세종을 구경할 수 있다.
내부에 편의점(이마트 24)도 있다.
긴 관람에 지친 아이들에게 간식타임을 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비치되어있다.
정말 가족을 위한 수목원이구나 생각되었던 곳.
또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설연휴 29일, 30일, 31일은 개관하며
2월 1일, 3일은 휴관
2월 2일은 개관한다고 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니 꼭 참고 하길 바란다.
다음에 가본다면 가족들과 다 같이 가보고 싶은 곳
국립세종수목원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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