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맞고 다리저림,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병원방문

화이자 3차까지 맞은 20대 청년으로

작년 9월부터 현재 6월까지

다리저림증상은 계속되고있었다. 

 

다만 하룻밤을 샌 날이 있었는데

그날 컨디션난조였던건지

다리가 너무너무저려서 밤새잠을 못자고

자다가 깨는 지경에 이르러서..

 

결국 신경외과를 방문하였다. 

 

신경외과에 증상을 설명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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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증상은

뭔가 착각일수있지만 1차 백신맞은시점부터

다리가 저릿저릿, 아픈건 아니지만

움직여야 그 저릿함이 해소가 되고 

가만히 있으면 너무 저려서 신경쓰이고

자다가 깬적도 몇몇있는 정도

매순간 지속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그 증상빈도가 늘어났고 

밤에 자기전에 특히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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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선생님께서 주신 세가지 가능성은

 

첫째

하지불안증후군

둘째 

허리디스크로 인한 신경눌림에 의한 저릿함

셋째

철분부족

 

-> 백신과는 무관하다고 하셨다. 

이에 신경근전도검사를 먼저 진행하였다. 

출처: https://blog.naver.com/jhpeace88/222680871138

양쪽다리 저림증상이 동일했기에 

신경전도검사는 두 다리 모두 진행하였다. 

그래도 신경전도검사는 

적당히 참을만했다. 

 

근데 미세바늘을 찔러 검사하는 근전도검사는

진짜...

특히 그 복사뼈쪽 찌를때 너무아팠다. 

허리3번, 다리 약5~6번 찔렀는데

눈물도 찔끔, 피도 찔끔 ㅠ

 

철분부족을 알기위해 

피검사도 같이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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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신경검사결과

다행히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도파민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하지불안증후군이

현재로서는 가장 큰 원인

 

일주일치 약을 처방받았고 

현재 2일차 저녁에 복용중이다. 

피임약처럼 조그마한 알약을 자기2시간 전 복용하는데

잠이 올거라고는 하셨지만

증말이거 수면유도제급이다. 

머리만대면 바로자게됨//

그리고 이 약을 먹는다고 다리가 안저리거나 그런건 아닌거같다

아직까지는 밤에 저릿한 증상이 있다.

 

이렇듯 원인모를 다리저림으로 고생하는분이 계시다면

무조건 신경외과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늦게 간게 너무 후회된다 ㅠㅠ

 

다음주 피검사 결과와 전체적 검사결과를 들고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