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정신분열증) 원인과 초기증상, 치료방법

조현병은 치료만 제대로 받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병이다
이게 안될 경우 망상, 환각, 환청등이 심해지며
우리나라의 약 50만명이 조현병을앓고 있다고 한다.

조현병은 이전 정신분열증이라 불리우던 질병이다. 

남녀의 발병빈도는 비슷하며 약한정신력, 가정환경,

악령 등과는 별개로 생각해야하는 뇌 질환이다.

 

조현병(정신분열증)의 원인

 실제로 환경적인 영향(심리적)보다는 유전적인 영향(생물학적)이 큰 질병이라고 한다. 

'우울증에 취약한 유전자형'이라는 표현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스트레스를 겪을 시 발병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특히 조현병환자는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전달과정에

이상이 생기면서 도파민 과활성화가 발생하고

이로인해 망상, 환각, 환청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실로 조현병의 대표 증상이 망상, 환각, 환청이다. 

 

다만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아니며 

도파민문제의 가설이 가장 유력할 뿐이다. 

 

이 밖에도 세로토닌 과다 가설이 있다.

혈류에 세라토닌이 과다할 경우 뇌의 일부분만 과다해져버리면서 

지적활동과 심리적 불안정이 생기게 된다. 

 또한 뇌 중심부위 뇌실이 비대해지면서 

대뇌가 바깥으로 밀리고 지적활동을 조절하는

대뇌피질이 얇아지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 또한 조현병의 원인으로 대두되고있다. 

 

조현병의 초기 증상

조현병의 발병은 서서히 진행된다.

주된증상은 환청, 망상, 환각 등의 증상이 주된 증상이다. 

삶의 의욕을 못느끼는 증상도 동반되며 

이로인해 대인관계조차 점점 멀어지게 된다. 

 

쉽게 벌레를 보는 듯한 착각, 이상한 냄새 소리를 듣는 듯한 환각

이로인해 집중력이 떨어지며 인지력조차 저하되어진다. 

그리고 조현병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본인이 이러한 조현병을 인지하지 못한채

진실이라고 믿으며 점점 사회에서 도태되어지는 것이다. 

 

조현병의 치료방법

이러한 조현병은 약물치료를 통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도파민 억제제를 투여하면서 부작용으로 근력운동등의 문제가 발생되어지고 있긴 하나

아직 미미한 보고라고 한다. 

보통 6개월이상의 치료를 요하나 

초기의 미미한 증상의 경우는 더 적은 개월수 약만 먹고도 

치료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특히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사회치료를 더불어한다면

그 성과가 더 좋다고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