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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를 넘어선 침순이로서
이불은 참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은 극세사이불을 사용하며
부드럽고 포근한 질감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만 여름의 경우는
포근보다는 적당한 바스락
호텔과 포근의 사이를 딱 선호하는 편입니다.
너무 바스락거리는 호텔식 침구는 오히려
잠이 좀 깨더라구요.
그누구보다 갓성비를 추구하기에
검색을 좀 해보았는데
'아이르' 이불이 후기가 꽤 좋았습니다.
심지어 가격은 타 브랜드들의 절반정도
봄, 여름, 가을 내내 사용할 예정이기에
차렵이불로 찾아보았습니다.
여기서 차렵이불이란
솜을 촘촘히 넣어 만든 이불로 가벼운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커와 솜이 분리되지않아서
세탁이 번거롭다고는 하지만
아이르 이불은 바로 그냥 돌리고 건조시키면 되기에
딱히 문제될것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딜라이트 바나나크림 알러지케어 차렵 원클릭 풀세트입니다.
현재 할인하여 약 7만원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요 제품으로
실제로 받으면 조금 더 덜 노란 재질입니다.
전 ss(슈퍼싱글)사이즈로 구매했는데
바닥요가 조금 작은감이 있습니다만
덮는이불은 매우 넉넉하게 큽니다.
배게커버가 하나인게 슬프지만 ㅠ
이전 모던하우스에서 구매해놓은 커버세트가 있기에 ㅎ
이불은 매우 가벼우며
적당히 따듯하고 바스락거립니다.
완전 호텔식바스락은 아니지만
적당한 바스락이 참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아이르 재구매 의사 있으며
갓성비 이불을 찾는 자취러분들께 추천합니다.
이상 가성비 이불세트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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