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서 멧돼지 출몰, 빈번한 멧돼지 출몰의 이유

11월27일 오전 9시 35분
재난문자
현재 청원구 율량초등학교에서 주중초등학교 방향에 멧돼지가 출몰해 포획 활동중에 있으니,
인근시민들께서는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심한복판에
멧돼지가 실화인가…?!

특히나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시간이었다면
더더욱 위험했을뻔했다

실제로 청주에서는 2019년 모충동 멧돼지떼 출몰
약 7마리, 이중 한마리는 경위의 허벅지를 물었으며
이중 한마리는 도로 트럭과 부딪히며 죽고
(아마 운전자도 매우 놀랐을 것으로 생각됨)

출처 청주일보

2021년 1월 용얌동 인근
멧돼지가 출몰하여 가게 주인과의 몸싸움을 벌였던 적도 있다.
이곳저곳의 가게문을 부수며, 핫도그가게로 들어오게되고
막아보려하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이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다만, 이 멧돼지는 포획에 실패하였다고 한다.

2019년 충북 멧돼지 출몰 소방 출동건수 149건
이가운데 10월에서 12월까지가 102건으로
대부분의 멧돼지가 이 시기, 늦가울과 겨울에 집중 출몰하고 있다.

아마 산에 먹이가 없어 그런것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멧돼지는 직진성이기에 시야확보가 매우 안좋은 동물중 하나이고
뛰어다니며 도망가기보다는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에 숨기고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더 안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