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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생활 속 건강

코로나 1급 감염병 등급 조정 논의

by delo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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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세를 펼치면서

신규확진자만 40만명이상이 되었습니다.

 

1급감염병으로 지정된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는

발생즉시 전수신고 대상이며, 환자를 강제조사 및 입원치료 시킬 수 있으며

이에대한 치료비는 국가 전액지원입니다.

 

이러한 1급감염병으로는 에볼라바이러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페스트 등이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감염에 대한 격리의무가 완화되고

점차 계절독감과 유사한 오미크론 변이유행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방역당국에서도 코로나 1급감염병 등급하향조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코로나19의 감염등급 하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동네병원의 대응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며

격리의무가 해제된다면 치료비와 생활비 등의 각종 금전적 부담은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설병원에서 이루어지고있는 신속항원검사의 경우도

그 금액이 2만원에서 8만원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정말 회사출근, 출장등을 이유로 급히 받는 경우는 8만원을 내고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당장의 PCR검사또한 유료화로 이뤄진다면

이러한 PCR비용은 통일 될 수 있을진 몰라도

여전히 대기줄은 길 것이고, 빨리받기위해 가는 병원은 가격은 점점 높아져서

환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감염병 분류체계에서 1급감염병이 하향된 사례는 없으며

방역당국은 PCR검사의 유료화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 40만명을 돌파한 코로나 감염자의 수를 보아

오미크론의 증상과 유행을 가볍게 보는 것을 경계하며 기본방역수칙의 준수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총체적인 감염병 조정에 관한 논의는

방역상황과 각기관의 의견을 들어 18일 금요일 중대본에서 결정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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