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 첫 출하 및 국내 모더나백신 공급 시작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앞에서 모더나 백신 출하식을 시작으로 국내 모더나 백신 공급이 시작되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는 4분기 임신부 접종 및 신규접종과 고위험군에게 접종되는 부스터샷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출처: 삼성바이오 생산 모더나 백신 첫 출하…국내 공급 시작 연합뉴스 (yna.co.kr)

코로나19 펜데믹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모더나와의 계약 체결 후 짧은 기간에 위탁생산이 이루어졌는데, 

과정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부서직원들에게 모더나 백신을 제공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4개월 빨리 생산된 것에 정부의 신속한 허가 절차가 더해지며 조기공급이 가능했고, 현재 112만 1000호분의 모더나 백신이 출하되었습니다. 

이날 출하된 백신은 유통권을 가진 오창 녹십자 공장에서 전국으로 배분되어집니다. 

 

모더나는 화이자와 같은 mRNA 백신이면서도 희석할 필요가 없는 백신이기에 접종사고에 대해서는 화이자보다 덜 위험한 백신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mRNA 백신에 대한 불안함과 부작용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위드코로나 의식이 강해지며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세한 상태이기에 백신접종은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백신물량부족으로 기존 4주에서 5~6주로 백신접종이 미뤄진만큼 

위탁생산 백신을 보충함으로서 그에대한 기간 단축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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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100만원에서 88만원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규모를 기록하였으며 시장 기대치도 상승하면서  

이번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을 통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