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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생활 속 건강

피부에 빨갛게 올라온 각질, 장미빛비강진, 건선 등 피부병 간략설명

by delo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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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은 피부가 더더욱 건조해지는 계절입니다.

이러한 계절 속 마스크와 함께있는 우리의 피부는 더더욱 건조해지게됩니다.

 

피부에 붉은반점 혹은 각질처럼 올라왔을 때

이게 무슨 피부병일까?

몇가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장미빛비강진'(장미비강진)

출처: 고운결한의원

장미비강진이라고도 불리우는 피부병 중 하나입니다.

장미빛 비강진은 완전 두드러기처럼 몸 국소부위에 빨간 반점이 많이 생기는 모양으로,

피부발진 중 하나이며 주로 몸통에 생기고, 팔다리로 번져나갑니다.

초반에는 한 개의 타원형 반점이 먼저 생긴 후, 특징적인 전신발진이 생겼다가 2개월내에 사라지는 양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주로 잘 나타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일반 두드러기처럼 붉거나 부풀어오르는 것 없이 가려움을 동반한 일종의 피부감기라고 합니다.

이러한 가려움은 보통은 없으며, 1~3개월내에 자연스레 호전되기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환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장미빛비강진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과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심할 경우는 피부과 내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건선'

유건선이라는 것은 과거의 건선과 유사하게 보이는 만성피부질환으로, 육안으로 보았을 때 붉은색 발진과 각질을 동반한 형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유건선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습진은 없지만, 차츰 이러한 붉은 발진의 수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유건선의 발생 양태에 따라서 태선양비강진, 소판상유건선, 대판상유건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태선양 비강진의 경우는 수포성인 급성, 각질이 으며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만성형 태선양 비강진이 있습니다.

주로 몸에 나타나며 작은 발진을 보이는 소판상 유건선, 발진의 크기가 큰 대판상 유건선 이렇게 3종류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유건선은 피부과에 내원하여 레이저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마른버짐', '건선'

장미비강진이 40~50대에 주로 발병하는 피부병이라면, 마른버짐은 남아나 여아, 젋은 여성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출처: 가톨릭대학교

동전크기만하게 분가루를 바른 듯한 부분이 나타나는 피부병으로 단순성 비강진, 혹은 건선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건선환자는 표피세포가 정상보다 빨리 증식하기 때문에 그 부분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탈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국소부위일때는 부신피질 호르몬 연고 등을 발라서 치료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종류로는 심상성 건선, 판상건선, 물방울건선, 농포성 건선으로 나뉩니다.

보통의 일반적 각질을 동반한 붉은 피부발진은 심상성 건선으로, 이러한 심상성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 판상건선

작은 물방울 형태가 물방울 건선, 습진과 유사한 형태인 농포성 건선이 있습니다.


피부에 무언가가 생겼다는 것은 균형이 깨졌다는 것입니다.

생체리듬에 맞게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만으로도 조절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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