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길 청계, 웨이팅2시간만에 먹은 특수부위 맛집

최근 청주에서 가장 핫한 음식점

청계

2시간기다려서 먹은 찐 인기집

리뷰시작하겠습니다. 

청주 중앙공원, 예물거리쪽에 위치한 닭요리집으로 

주차공간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청계 입구

앞에 전자출입기가 있어서

번호를 누르면 자동웨이팅등록이 됩니다. 

 

수요일 6시30분에 도착하여 웨이팅을 누르니

앞에 15팀이나 있다고 뜨네요..^-^

 

전 웨이팅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친구들과 같이가는것이기에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희가 간 카페는 

그리프 커피로 

1층짜리 작은 카페입니다. 

 

특이했던점은 

얼그레이티나 캐모마일차가 달달했다는거?

보통 차들은 달달하진않은데

여긴달달해서 

웨이팅하는 당떨어진 우리에게 딱좋음

 

약 2시간을 기다리고...

8시40분에 청계입성

메뉴는 이미 골라놨었습니다. 

 

창계모듬 대(700g) 39,000

청계 라면 7,000

콜라 2,000

들기름 낙지젓 카펠리니가 맛있다고들하는데

이미 한번 와본친구의 말로는

생각보다 입맛에 안맞았다고 합니다. 

 

저또한 낙지를 안좋아하기에

청계라면 보통맛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청계 기본세팅

청계는 웨이팅도 길지만

주문하고나면 또 15분정도는 기다려야 합니다. 

 

청계 기본 세팅은 명수대로 소스3종세트를 주고

명이나물, 쌈무, 부추, 명란마늘소스, 청계소스를 줍니다. 

명란마늘소스

친구들과 제가 모두 호불호없이 좋아했던

명란마늘

추가하려면 4000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요 명란마늘을 불판에 끓여주시는데,

우선 명란과 닭의 조화가 나쁘지않습니다. 

그리고 기름지며 고소한 마늘의 맛과 그 소스가

너무맛있어서 계속 찍어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청계 모듬 대

매장직원분께서 

포토타임을 주십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호다닥 찍은 청계 모둠세트

구성은

다리, 안심, 목살, 날개, 근위, 봉, 염통입니다. 

각 부위별로 직원분께서 구워주시고 

자리마다 하나씩 어떤부위라고 설명을 해주십니다. 

 

처음 먹은 다리

우선 닭에도 밑간에 되어있기에 

적당히짭조롬하면서도 촉촉하고 기름이 베어나오는

너무너무 맛있는 부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리가 제일 맛있었고 

다리한번추가해서 더 먹었습니다

 

안심

살짝 덜구워진채로 먹어도 된다고하며 주셨고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퍽퍽살의 느낌은 전혀없고

약간 푸딩처럼 입에서 녹으면서

스며드는 맛이었습니다. 

 

목살

뭔가 오독오독 물렁뼈같은 잔뼈들이 

좀 씹히는 씹는맛이 있는 부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저 그랬습니다. 

 

날개

먹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손으로 발골작업을 하고나서야 

편안해지는 ㅋㅋㅋㅋ

 

근위

개인적으로 불호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간, 염통 뭐 이런부분들을

아주 불호하는편입니다. 

씹을때 비린맛이 힘든스타일 ㅠ

불판에 구워지는 닭부위들

그리고 

예상외로

청계라면이 진짜 존맛탱이었다. 

보통맛인데 하나도 안매움

 

다음번에는 매운맛 도전

약간 오일파스타같은 맛

오일리한 베이스라고 해야할까

곰탕느낌도 나고..

너무너무존맛

다들 국물먹으면서

계속 감탄했었다. 

 

다음번 청계오면 다리, 안심구성에 청계라면으로

소주랑 똿

 

참고로 평일 15팀대기시 2시간정도 대기는

생각하고 가야한다. 

 

이상 성안길 맛집 청계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