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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생활 속 건강

술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아세트알데하이드 축적은 숙취의 원인

by delo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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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를 가지다보면 한명쯤은 일명 '술찌'라고 불리우는 친구들이 보입니다. 술을 두어잔 마셨을 뿐인데 얼굴이 빨개지고 금방 잠에 들거나 토하는 친구들이 보통 그렇게 불리웁니다. 이는 체내 알코올 분해효소가 남들보다 적기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 그 이유와 그렇다면 이러한 사람들은 알코올섭취시 어떻게 해야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출처:iconfinder

술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왜 생기는 것일까?

알코올을 섭취하였을 때 얼굴이 빨개지고 숙취가 생기는 원인은 아세트알데하이드의 과다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간 알코올(에탄올)은 간으로 들어가서 아세트 알데하이드로 바뀝니다. 

이때 이러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간의 알코올 분해효소가 아세트산과 이산화탄소로 바꾸는데, 간의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체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분해되지못하고 그대로 쌓이게 됩니다. 

독성을 지닌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얼굴이 빨개지게 하며 숙취, 간질환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

그렇다면 이러한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아예 술을 마시면 안되는 것일까?

물론 알코올 자체를 적게 섭취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법이지만 부가적인 방법으로는 물을 많이 섭취하며 체내 독소를 계속 배출해주는 방법입니다. 술을 마시게 될 때 물을 자주마셔주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안주로 곁들이는 방법이 있으며 음주 후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하는 것이 간세포 재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분이 있는 음료를 섭취하여 간세포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도 좋은 대안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숙취해소제에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음주 30분 전에 숙취해소 환이나 음료를 복용하고 들어가는 것도 좋은 완화방법입니다. 

 

개인적인 숙취해소 방법

저또한 엄청난 숙취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토보다는 주로 두통이 심한편인데 숙을 먹어야 할 일이 생길때면 주로 상쾌환과 같은 숙취해소제를 미리 먹고 들어가곤 했습니다. 물론 지나친 과음을 하게되면 이조차 효과가 없을 수는 있지만 보통은 다음날 적은 숙취로 고생을 덜하곤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시는 숙취해소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고, 딱 하나 다음날 속이 너무 안좋았을때 여명음료를 먹고 구토 시원하게 한 뒤 나아진 경험은 있습니다. 이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너무괴로웠기에) 그냥 푹쉬고 밥을 먹으며 간세포 스스로 재생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 또한 화장실을 자주가는 불편함은 있겠지만 추천드립니다. 다만 너무 과하게 마실경우 소화불량을 야기할 수 있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가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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