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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생활 속 건강

모낭염 증상과 두피, 턱아래 모낭염 치료 후기

by delo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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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이란 세균에 의해 모낭에 발생한 염증 질환으로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과로 등으로 체내 면역력이 약해졌을 경우 심해지게 됩니다. 보통은 털이 있는 곳에서 노랗게 염증이 생기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두피의 경우는 방치하면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두피의 모낭염 증상과 치료

두피의 모낭염은 두피에 한두개의 고름형태 수포가 생기면서 시작됩니다. 염증이 생긴 부위가 가려울 수도 있으며 물집이 생길 수도 있고,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두피의 뾰루지로 생각했었고 생기자마자 바로 근처 가정의학과에 방문하였습니다. 가정의학과에서 두피에 난 뾰루지를 보고 모낭염이라고 말씀하여주셨고 따로 절개하여 고름을 뺀다거나 그런 치료는 없었습니다. 

항생제 약을 일주일치 탄 뒤, 꾸준히 복용하였고 별다른 연고나 치료 없이 바로 호전되었습니다. 다만 두피의 경우는 여름철 재발이 될 수 있으며 지금도 가끔 피곤이 누적된 날이면 통증을 느끼고 만져보면 뾰루지가 있기도 합니다. 이때 손으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심해지고 방치할 경우는 탈모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약국에서의 모낭염 연고로는 '노바손'이 있으며 국소부위에 면봉으로 찍어바르면 됩니다. 머리를 감은 뒤 바르는 것이 좋으며 혼자 바르기에는 어렵기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몇번 생겼을 때 연고를 바르며 치료하려 하였는데 복용하는 항생제 약만큼의 효과를 보진 못하였습니다. 

턱 모낭염 증상과 치료

친구의 경우는 턱쪽에 원인모를 뾰루지가 계속되었고,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가정의학과가 아닌 피부과에 방문하였는데 단순 모낭염이라 진단받았고 별다른 치료나 복용하는 약은 없었습니다. 병원용 뾰루지 연고와 약국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처방받았습니다. 

피부과는 모낭염이 정말 심해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은 가정의학과에서의 항생제 처방이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실제로 의사선생님께서도 바르는 약보다는 먹는 항생제가 제일 효과가 빠르다고 하셨습니다. 

친구는 턱쪽에 면봉으로 계속 약을 발랐는데 딱히 엄청나게 호전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면도를 주기적으로 하다보니까 그 부위에 모냥염이 생긴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일회용 면도기의 경우 이를 일회용이 아닌 주기적으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또한 모낭염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모낭염에는 기름기있는 음식이 좋지 않으며, 우유의 카제인 성분이나 초콜릿의 단당분같은 경우는 두피의 모낭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들은 반대로 피지선의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모낭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또한 항산화성을 띠는 음식들을 섭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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