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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건강한 지식

파프리카의 효능과 손질 및 보관방법

by delo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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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의 효능

파프리카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채소입니다. 피망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훨씬 달달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은 채소입니다. 칼로리100g에 15~30kcal로 높지 않으며 달달한 맛을 함유하고 있기에 간식으로도 먹기 좋습니다. 이러한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90~160mg 함유되어 있기에 고농도 비타민 채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파프리카는 재배기간에 따라 색깔이 나뉘게 되는데 색깔별로 효능이 다르다고 합니다. 

붉은색의 파프리카는 붉은 계열의 채소와 효능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종의 적색을 띠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라이코펜 성분이 스트레스의 주범인 활성산소의 생성을 저지하기에 피부노화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라이코펜은 붉은 과일과 채소에 있는 성분으로 산화방지활성이 베타카로틴보다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주황색의 경우는 비타민 A가 풍부하며 노란색의 경우는 혈관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초록색의 경우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초록색은 다채롭지 않아서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철분이 많다고 하니 임산부나 철분이 부족하신 분들은 파프리카 구매시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듯 파프리카는 주로 비타민성분이 풍부하며 기타 혈관질환,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출처:iconfinder

파프리카의 손질 방법

파프리카는 보통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뒤, 생으로 과일처럼 먹기도 하는 채소입니다. 

먼저 파프리카를 깨끗하게 씻은 뒤 반으로 갈라줍니다. 아보카도처럼 반으로 가르다보면 꼭지가 떼집니다. 이때 꼭지를 떼면서 같이 붙어있는 씨들을 제거해줍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준 뒤, 붙어있는 면에서 흰색부분은 꼭 제거해준 뒤 먹습니다. 파프리카의 흰색부분들은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파프리카는 꼭지부터 부패가 시작되기에 싱싱한지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꼭지의 부패도를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 기름에 볶아먹을 시 영양소 흡수율이 70%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월남쌈이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도 맛있으며 기름에 볶을 시 달달한 맛이 두배로 올라가니 샐러드에도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미니파프리카

최근 미니양배추에 이어 미니파프리카도 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미니파프리카는 캡산틴 성분이 비알콜성지방간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해 비만이 높아진 현재 관심이 매우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캡산틴(capsanthin)이란 파프리카의 과피로부터 추출한 적색색소의 주성분인으로 고추계열의 잔토필계의 붉은 색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붉은색 미니 파프리카의 캡산틴 성분이 지방의 산화를 촉진하고 축적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으며. 과일처럼 쉽게 손질하고 먹을 수 있는 용이성때문에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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